오늘도 지루하고 따분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늘 그러하듯
인터넷 뉴스를 샅샅이 뒤져보다 깜짝 놀랄 뉴스를 보게 되었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튀김'인데.....
이런 뉴스 헤드라인도 있었습니다.
감자튀김을 7년간 먹으면 실명이라니....
참으로 충격적인데요,
뭔소리인가 원문뉴스를 찾아보려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여러가지 뉴스들이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소년은 감자튀김, 감자칩, 소세지, 햄 , 하얀빵 등을 주식단으로 하여
심각한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시신경계의 손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감자튀김만이 문제가 아니였던 거죠...
(한국뉴스도 내용을 읽어보면 그런 내용입니다. ^^)
자, 그런데
위에 영문뉴스들 중 빨간 박스에 있는 뉴스를 보시면
미국 매체인 CBS는,
An English boy who eats nothing but French Fries, potato chips and ......
영국 라디오 매체인 heart는,
A boy has been left blind by eating only chips and crisps. .....
라고 썼네요.
맥도날드나 버거킹가면
세트메뉴에 있는 감자튀김 (감튀)을
미국에서는 French Fries라고 부르는데요,
영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Chips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국가에서 유명한 메뉴인
'Fish & Chips'의 Chips가
바로 저 감자튀김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면 미국사람들이 말하는 Potato Chips는
영국사람들이 말하는 (potato) chips와 뭐가 다를까요?
영어 사전을 찾아보면
potato chips (美) '감자를 엷게 썰어서 기름으로 튀긴 것'
이라고 하는데,
바로... 슈퍼마켓에서 파는 과자죠.. ^^
이걸 또 영국사람들은
(Potato) Crisps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crisp (英) 名 (감자를 얇고 동그랗게 잘라 튀긴) 감자칩
[NOUN] Crisps are very thin slices of fried potato that are eaten cold as a snack.
in AMERICA, use chips or potato chips
이렇게 서로 다른 명칭으로 부르고는 있으나,
경험상 어느 나라를 가서 뭐라고 부르던 크게 어려운 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뭐라고 부르던
결국 돈을 주고 원하는 것을 사먹을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자튀김을 먹는다고 실명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잘 먹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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